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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시드니여행]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 타롱가주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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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CIRCLESEOUL의 보경입니다:-)

2020년을 추억하며 re-posting 합니다.

 

또한 이번 포스팅할 [시드니 여행] 정보들은 워킹홀리데이 겸 여행할 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 포스팅은 편하게 정보와 후기를 풀어내는 느낌으로 써서 반말로 쓴 점 이해 부탁드려요 **

헬프 엑스 이후의 삶입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환영

 

 

시드니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날씨 쨍쨍

 

 
 

크리스마스 자축 선물을 사러 시내로 나온 우리 둘

 

 

 

일단 시내 왔으니 커피한잔! 라떼 한잔!

여기는 언제나 북적인다.

커피 맛집 인증 + 바나나 브레드는 덤

 

 

 

Workshop Espresso. · 500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휴가철이라 빅세일 들어가주시고요!

그래서 이렇게 사람들이 시내로 모였고요.

폭풍 세일을 마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하길래,

우리도 신발 사기로 결정 (커플 신발 짝)

모든 신발가게 샵들이 줄이 있었는데

다행히 회전률이 빨라서, 20분 안에는 들어갈 수 있다.

 

 
 

맘에 드는거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맘에 드는 것들 모두 사이즈 실패

결국 나 큰사이즈 250으로 결정

예쁜건 빨리 팔리니까 ㅜㅜ

 

 


 

시티에서 버스타고 > 타롱가주 동물원 도착!

 

 

타롱가 주 시드니 · Bradleys Head Rd, Mosman NSW 2088 오스트레일리아

★★★★★ · 동물원

www.google.com

 

그리고 우리는 타롱가주 시드니

동물원으로 넘어왔다.

버스를 타고와도 되고, 항구에서 크루즈를 타고 와도 된다.

 

 
 

 

동물원 와서 신난 ..

아무튼, 동물원은 저렇게나 크다.

어쩌면 하루안에 못 볼 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다 돌기 위해서 후다닥 발길을 서두른다.

 

 

 

근처에는 코끼리가 있엇는데, 코끼리는 매일 이런 경치를 보나?

핳하

예쁘다. 타롱가주가 북쪽 시드니라서, 하버브릿지를 건너서 오게 되는데,

북쪽에서 바라보는

그리고 한눈에 바라보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는

"나 시드니요" 를 잘 보여주는 거 같단 말이지

 
 

코알라 안녕

여기서 다본다

사실 동물원이라는 단어는 불편한게 사실이다.

야생동물을 가둬놓고 구경하는 것이 우리만을 위한 행동은 사실이니까.

어릴 땐 몰랐던, 그저 동물이 저기 있어서 신기했네,

동물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장소가 동물원이니 좋아만 했지만

지금은 좀 더 안 쪽 까지 보게 된 듯 하다.

그 만큼 당장은 불편한 것들이 많아지겠지만

결국은 더 멀리 함께 나아가는 길이겠지.

 
 

남구랑 코도도 드래곤(Komodo Dragon)

너네 좀 비슷하다?

 
 

파충류 부터 돌기 시작한다.

도마뱀 , 악어 , 다들 건조건조한 아이들

 

 
 

바다거북, 육지거북 그리고 뱀

나는 왜인지 사막이 좋다.

 

 

The logest snake in theh world!

넌 어쩌다 여기까지 왔니

 

 

 

고릴라들도 보았구요.

안녕

 

 
 

호주에 있으면서 많이 접한 aboriginal 문양들 (호주 원주민들을 일컫는다.)

그리고 아프리카 무늬들.

원초적인것에는 끌리는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명확하고, 강렬한 무늬와 색감

인상에 깊이 각인 됐다고 할까.

이 기억이 나중에 어떤 곳에 쓰일지는 모르겠다.

 
 

진짜 사진이랑 똑같이 생겨서 놀랐다고 한다.

Capybara.

 
 

호주에 왔으니 에뮤랑 캥거루는 봐줘야지

실제로 동물원에서 처음본다 ㅜㅜ

야생에서 볼줄알았는데, 시티에서만 있어서 그렇겠지..

이리 볼줄 어려울 줄이야

 
 

어둠의 방에도 들렸다.

도마뱀 자태봐

요가하는거 같아서 찰칵

부엉이도 해리포터 부엉이 같아 찰칵

모두들 친숙한 동물들이다.

 

새들 세상도 다녀오고,

 
 

가장 보고 싶었던 기린

엄청 길고, 엄청 크다.

척추가 지탱하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목은 내 하반신 길이 정도 되겠고,

입은 마치 악어 축소판 같이 넙적하다. 그리고 몸에는 얼룩덜룩 무늬가있는데

들쭉날쭉한게 아니라 균형감 있게 고라서 그게 기린의 특징이 되듯이

정말 지레프 (giraffe)가 연상된다.

몸도 거대해서 기린이 나를 밟고 지나가도 기린은 보지 못할꺼야.

 

자유롭게 벤치에 돌아다니는 도마뱀

동물원에서 탈출한거니, 어디서 왔니

 

 
 

너구나, 아이폰 이모티콘에 있는 오랑우탄이

실사판으로 튀어나온거 같잖아.

 

 

코끼리 -▽-

딱 이표정이다. 물마시는 아기코끼리는 세모입을 가지고있는데, 행복함이 얼굴에 묻어나보였다.

코끼리 캐릭터 덤보가 연상되면서,

덩치가 큼에도 불구하고 너무 귀엽잖아

코끼리는 왜인지 아장아장 걷는거 같다.

통통한 다리때문인지, 위협감이 들지않아

 

 

무서운 호랑이 옆에 귀염뽀짝한 아이

이순간이 그냥 귀여워보인다.

동물은 아이에게 해가 되지않는다.

그 순수함을 알아보기 때문이겠지

 

 
 

나는 저 아기만큼 순수치 못해...

이제 막바지다...

더위에 지친 저 물개들처럼 나는 지쳤다.

남구는 동물원에 와서 아직 활기가 돌았다.

그렇게 걸었는데도 자연 or 동물 속에 있으면 남구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더라

나랑은 정말 반대라니까...

 

 

 

하지만 거의 동물원 다돌았어...!

이제 시티로 돌아가기로 ...

 

다 끝내고 나와서 항구로 향하는길에

마지막 기념샷 찍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주는 참 해맑아 그치?

(저분 누군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

easy going..ㅎ


타롱가주 동물원 > 시티로 향하는 길

 

 
 

 

크흡

드디어 길었던 하루 여정이 지나간다.

이 하버브릿지만 지나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다 그러고보니까

 

 

 

남...남구야

꼬질해졌어 우리둘다

초췌

 

호주 크리스마스트리 ★★

 
 
 

그리하여 먹방시작...

진짜 지쳤다

말없이 먹기 시작

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정말정말 맛집인데,

시드니 3주 여행동안 3번인가 갔었나 ㅇㅅㅇ!!

너무너무 추천

 

 

 

 

Chat Thai · 20 Campbell St, Haymarket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찻타이 라고 한다

나는 멤버쉽도 가입...

 

 

시드니의 낭만, 오페라 하우스 🎇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야경은 또 다른 맛이구요 ㅜㅜ 예쁘다

 

빼꼼 v-_-v 귀엽긴 .. ㅎ

 

 
 

시드니 삼대장이죠

찰칵 찰칵 찰칵

 

 

 

내가 시드니를 못떠나는 이유를 발견했다

ㅜㅜ

 

크리스마스라 야외공연해준다.

오페라하우스 뚜껑 ㅋㅋㅋㅋ 지붕입니다.

 
 

아름답다 시드니...

두고두고 이 광경은 기억에 남을거고 그리울거 같다.

많이 남았지만 떠나기 싫은 시드니..

크리스마스는 알찼다.

크리스마스엔 눈이지 라는 프레임을 벗어던지고

땀도 많이 흘리고 햇볕도 많이 많이 받았더랬다.

야경까지 완벽한 마무리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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