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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엑스] 안녕, 시드니 - 헬프엑스로 시드니 한달살기 2

Travel

by lucky_bok 2021. 4. 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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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CIRCLESEOUL의 보경입니다:-)

2020년을 추억하며 re-posting 합니다.

 

또한 이번 포스팅할 [헬프엑스]정보들은 세계여행 할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 포스팅은 편하게 정보와 후기를 풀어내는 느낌으로 써서 반말로 쓴점 이해 부탁드려요 **

 

지난 포스팅에 이은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start!!


 

시드니에 도착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

큰 트리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호주 온거 실감했고요.

유심칩을 바꾸고 핸드폰을 개통!

여행자 프로모션으로 한달간 60GB를 쓸 수 있다. 30달러로 구매!

나는 OPTUS 에서 개통했다. 후회없고요!

필리핀과 다르게 LTE도 빨라서 좋았다. (필리핀 생각하면 ㅠㅠ)

긴장 반, 기대 반으로 헬프엑스 호스트에게 연락을 시도.

PAULA에게 연락을 하고, YAO 라는 또 다른 헬퍼가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짐이 많았는데 동기들이 도와주었고,

YAO도 집 앞까지 마중나와주었다.

집의 위치는 매우 좋았다. 시티의 중심가 쪽에 있었고, central station과 darling haubor 는 각각 걸어서 10분거리여서 접근성이 좋았다.

아마 직접 집을 구했다면 꽤 많은 돈이 들었겠지?

의식주에서 의과 식이 해결되니 많은 돈을 절약 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Mary Ann St, Ultimo NSW 2007 오스트레일리아

Mary Ann St, Ultimo NSW 2007 오스트레일리아

 

주변에 TAFE 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시티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BROOKVALE 지역에 있는 TAFE를 가야한다.

그게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학교가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될텐데 (주륵)

집앞까지 왔으나 집을 못찾아 야오에게 연락시도! ㅎㅎㅋ

야오가 친절하게 밖으로 나와주었다. 무거운 짐까지 같이 옮겨주었다.

그리고 집에 입성...!

폴라는 헬프엑스를 아주 오랜 시간동안 잘 이용했고,

폴라네 본 집은 같은 건물 7층, 헬퍼들이 사는 집은 5층이다.

공간을 분리 시켜 놓아서 더 편리하게 헬퍼들이 생활 할 수 있도록 해준거 같다.

잠깐 내가 머문 집을 둘러보자면,

우선 크게 거실과, ,부엌으로 나뉜다.

집이 진짜 크다..

그리고 방은 3개! 룸 2개는 각각 방을 렌트한 프랑스인 게이튼, 영국인 유언 이 살았고

룸 1개는 헬퍼를 위한 방이다. 야오랑 내가 룸을 반으로 나눠서 생활 했다.

 

 

그리고 이건 방을 반으로 나눠서 조그마한 내 공간.

내가 창가 쪽을 썼고, 침대에서 바로 고층 빌딩의 불빛이 보여서 좋았다.

아침엔 해도 아주 강하게 들어왔고 요.

그리고 폴라네 집을 좀 둘러보자면,

집이 아주 .. 좋다.

편의시설로 옥상에는 수영장과

폴라는 7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엇는데 그렇기에 같이 딸려있는 정원도 가지고 있다.

정말정말 정원에 나가면 시티가 한눈에 다 보인다.

 

그리고 폴라의 집!

크게 거실과 밥먹는 식탁!만 찍었다.

주방도 있고, 아이들 방과 폴라의 방 그리고 폴라의 엄마, 쥬디 (내이름도 쥬디!) 의 방이 있다.

 

넓고 넓은 폴라의 집

나는 이제 여기서 헬프엑스 생활을 시작한다.

낯선 생활, 낯선 사람들, 낯선 문화, 낯선 언어에 적응하려니

갑작스러운 환경바뀜에

긴장이 많이 되는 날이었다.

앞으로 한달간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낯선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 가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첫날 나는 긴장감과 살짝의 기대감과 동시에

오랜시간 비행으로 쌓인 피로로

침대에서 정말 꿀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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