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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작업하기 좋은 삼각지역/신용산역 베이커리 카페 : 파차마마(Pachamama)

Diary

by lucky_bok 2024. 4. 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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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작업 데이

어제 신나게 놀았으니 (그래도 할 건 했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왔다.

은근 생각하거나 혹은 단순 작업해야 하는 할 일들은 카페에서 하는 게 더 집중력이 오래 유지되는 듯하다.

갑자기 신용산역에 가게된 이유는 좀 뜬금없지만 요가에 대한 글을 쓰다가 파차마마라는 단어가 생각나서 검색해 봤더니 베이커리 카페가 나오는 게 아닌가 ㅎㅎ 사실 오늘은 집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파차마마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를 보자마자 가기로 결정했다.

파차마마라는 단어를 아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있다니! 하고

파차마마는 ‘대지의 어머니’라는 뜻이다.
잉카 토템 문명에서 제물을 바치고 섬기던 여신

나는 Pachamama 라는 노래를 듣고 알게 되었다. 너무 좋고, 단어만으로 마음이 정말 따듯해지는 순간이 있어 한 때 하루 종일 이 곡만 들었을 정도-!


그럼 오늘 다녀온 파차마마를 소개해 보겠다.

 

파차마마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나왔다고..!!

 

 

건물 외관 너무 예쁘고, 포스트도 전체적으로 진짜 진짜 내스타일이다-!

호주 느낌도 있고

 


 


문 열고 들어가 보실게요-!
흐으음 빵 냄새


이 집의 메인은 피스타치오 같기도 하고
파이가 맛있다고 했던 것 같다.


소품도 아기자기하게 있고,
또 파차마마 스타일 대로 잘 만들어 놓은 거 같다.


나랑 봄바람씨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테
애플 파이


아아는 좀 속이 아팠고ㅠㅠ
라테는 맛있었다.

봄바람씨는 쏘쏘 하다고 했다.




히히 근데 분위기며,
카페 사람 수며 전반적으로 만족!

나중에 안 사실인데 웨이팅도 있었다고..!!
인기 많은 카페였다.


그래도 나랑 봄바람씨는 딱 적절한 시간에 들어와서 서로 각자 작업도 잘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카드를 깜박해서 더운 날 다시 따릉이를 타고 돌아왔지만, 여러모로 완벽했던 하루였다.


우선 콘텐츠를 등록한 나 자신에게 칭찬을
그리디브며, 새로 시작한 개인 계정도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았고, 이제 꾸준히만 하면 된다.

그리디브도 배포일을 목표로 잘 진행되고 있고,
더 일정 고려를 해봐야겠지만
우선 나도 나의 할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 보아야겠다.

아자자, 복
오늘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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