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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뉴사우스웨일스 아트갤러리 그리고 자연의 어울림

Travel

by lucky_bok 2022. 3. 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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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CIRCLESEOUL의 보경입니다:-)

2020년을 추억하며 re-posting 합니다.

 

또한 이번 포스팅할 [시드니 여행] 정보들은 워킹홀리데이 겸 여행할 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 포스팅은 편하게 정보와 후기를 풀어내는 느낌으로 써서 반말로 쓴 점 이해 부탁드려요 **

헬프 엑스 이후의 삶입니다.

 

 

시드니 여행 7일차

[뉴사우스웨일스 아트갤러리 - 식물원 - 시드니 맛집 마막]

뉴사우스웨일스 아트 갤러리에 가기로 한 날!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보자

Let's go

아침은 중요하니까 든든히 챙겨 먹었다 :-)

카레

 

찍고 보니 거의 중국인 커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그냥 둘 다 중국인 같다. 스타일도 분위기도

 

 
 

어이구, 부스스한 저 머리로 신났음

ㅋㅋㅋ

오늘은 드디어 남구 머리를 어떻게 하기로 했다.

Aussie 미용실 행

 

 

 
 
 
 

레드편 쪽 미용실.

주말이라 닫은 가게들이 여럿 있었는데

다행히도 바버샵은 열려있었고,

이 집....? 왜 인지 잘 자르는 집 같다.

거침없는 저 가위질과....

손님 만석 ★

그리고 드디어 남구는 머리를 자르는 데 성공!

훠얼씬 깔끔하고 보기 좋았다.

 


뉴사우스웨일스 아트갤러리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 아트 갤러리로 향하는 중

여기는 병원이다.

건물이 참 병원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

삭막한 분위기는 없고, 이런 멋진 건물이 hospital이라니.

 

 
 

아트 갤러리는

시드니 시티 안에 있지만, 중심 가 보다는 조금 외곽 쪽에 있는데

이 주변엔 국회도 있고, 주립 도서관도 있고, 식물원도 있다.

그리고 아까 본 병원도 -

그래서 좀 음 뭐랄까,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이런 느낌

모든 공공시설이 모여있고, 그만큼 그 주변에서 풍기는 분위기에서 위엄도 있다.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스 주 · Art Gallery Rd,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미술관

www.google.com

 

난 호주의 원주민 아트를 좋아하는데,

직관적이고 원시적이라서 좋다.

같은 이유로

아프리카 원주민의 아트 또한 좋다.

원시적인 색깔, 강렬한 색상을 좋아하는 것 같다.

 

 
 
 

대부분 자연과 관련된 것들로 표현한 것이 많다.

직관적이다.

 


 

그리고 지금부턴 현대 미술

 

호주의 자연

이 넓고 넓은 땅에서 저렇게 멋진 자연이 없을 리가

모두 제각각 다른 느낌을 풍기는 호주는,

정말 영감받기 좋은 나라임이 틀림없다.

광활한 자연과 함께라면 그 무엇을 상상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볼 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좋다.

요즘은 콜라주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상상할 수도 있겠구나 싶다.

 

 
 

그리고, 이제 잠시 쉬는 타임 -

갤러리는 총 4층으로 되어있는데

지하 2층까지도 전시가 열려있고,

대부분 무료이다.

지금은 일본 작가 전시 기간 (유료)

보고 싶긴 했지만, 아직 무료로도 볼 게 한창 남았는걸요?

 

 

 
 
 

그리고 지하로 내려왔다.

지금 하는 공간 프로젝트는

공간마다 각각의 다른 작품을 소개했는데,

너무너무 시각적 재미가 있었다.

1번 방부터 50번 방까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방을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했고, 작품마다 개성과 작가의 의도가 분명했다.

대략 이런 느낌 -

 

 

 


 

 

다양한 창작물들을 관람할 수 있어서

그리고 테마가 무엇보다 다양해서

좋았다.

양질의 콘텐츠들

그것도 무료에 볼 수 있다니.


식물원

 

 

아트 갤러리를 구경하고 이제 밖으로 나왔다.

아트 갤러리는 정말 너무 크고, 볼 작품, 전시도 많아서

3일을 와서 구경해도 다 못 본다.

차근차근 보는 것도 묘미

 
 

아트 갤러리를 따라서 나오면

식물원으로 이어져서,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

신난 사람은 남구

조각상 따라 한다.

 

 

 
 

 

호주엔 정말이지,

식물이 많다. 도시 한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물 공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

 

 

뿌리가 밖으로 나와있는 나무

신기하면서 기괴하다.

다육이 중엔 참 기괴한 모양이 많은데

기괴하다기보단 익숙하지 않아서이겠지?

 

 
 
 
 

 

 

나는 그런 다육이가 좋다.

사막에서 부득부득 자라 나와서

저런 제각각의 모양을 개성 있게 피워냈으니

그 노력이 좋은 걸까?

살려고 만들어 낸 모양이겠지만

아무튼 그런 모양들과, 그들만의 환경이 좋다.

 

 

 

언젠가 사막을 꼭 가볼 테야.

사막은 물 한줌 없고, 거기선 오아시스만 찾게 되겠지

 

 
 

 

공감한다.

No Plants

No Future

식물이 도시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식물이 더 사람과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예쁜데, 어딘가 무서운 꽃이다.

그래서인지 더 가까이 가서,

더 깊이 바라보게 된다.

 

 

어떻게 저렇게 한쪽으로만 자랐을까??

 

 
 

그리고 참,

자연 친화적이다.

어디에서든 이런 나무를 볼 수 있어서 그런지

거리낌 없다.

단단한 나무와 천진난만한 아이들

나무가 모든 걸 다 받아 줄 것만 같다.

 

 


말레이시아 음식 맛집으로 소문난 마막 (mamak)

 

그리고, 이제 -

자연에서 빠져나와 다시 도시로

꽤 오랜 시간을 걸었던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음식 맛집으로 소문난 마막 (mamak)

꽤 줄이 길었고, 사람도 북적북적

 

 

 

Mamak · 15 Goulburn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말레이시아 레스토랑

www.google.com

 

 

 
 
 

나시고랭 14.5불

미고렝 14.5불

사태 치킨 22불

나시고랭, 미고렝, 사태를 주문했다.

음 양은 적당했고, 사태는 더 주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말레이시아 음식 처음 먹어보는데도 불구하고,

비리지도 않고 -

이 집이 맛집이구나를 알 수 있었다.

호주는 아시아 음식 천국이란 말이 맞다.

아시아 음식의 나라이다 호주는

호주 전통음식이라고 할 것이 없기 때문...

 

 

많이 보고, 많이 걷고,

맛있는 음식까지

오늘 하루도 잘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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