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GACIRCLESEOUL의 보경입니다:-)
2020년을 추억하며 re-posting 합니다.
또한 이번 포스팅할 [시드니 여행] 정보들은 워킹홀리데이 겸 여행할 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 포스팅은 편하게 정보와 후기를 풀어내는 느낌으로 써서 반말로 쓴 점 이해 부탁드려요 **
헬프 엑스 이후의 삶입니다.
시드니 여행 08일차
오늘 일정은 블루마운틴 가기 입니다.
여행사에서 예약해서 가는게 보통이지만,
트레인을 타고 가도 충분히 갈 수 있답니다!
시드니 여행 하면 유명한
블루마운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게요!
블루마운틴이란 이름은 멀리서 보았을 때 진한 푸른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이 푸른 빛은 유칼리나무에서 증발된 유액 사이로 태양광선이 통과하면서 파장이 가장 짧은 푸른 빛을 반사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트레인을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오신다면,
Katoomba 역에서 내려주세요!
트레인 - 버스 - 트레인을 타고 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까지의 루트입니다.
블루마운틴은 굉장히 넓고 큰데요.
에코 포인트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
그리고 시티에서 카툼바 역까지
꽤 장시간의 거리에 배가고팠던 남구는
케밥을 사먹었습니다.
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쪽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요.
역에서 나와 바로 쭉 내려오다보면 관광객들이 식사나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
그 중 하나인 케밥집에 들어가서 샀답니다.
블루마운틴 버스투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정이고, 류라(Leura)와 카툼바 주변에서 주요 볼거리를 포함 해 29곳을 경유한다고 해요!
하루 안에 이 모든것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네요! :-)
블루마운틴 컬쳐 센터도 있습니다.
우연히도 발견 한 이 곳.
갤러리 화랑도 있어서 다양한 전시도 개최 되고 있었고,
커피와 볼거리도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잠깐 쉬러 들리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를 향해서
이제 걷기 시작합니다.
간간히 관광객들도 마주쳤습니다.
호주 산불 떄문에 날씨가 굉장히 좋지는 않았습니다.
스모그도 심했고요. ㅠㅠ
길을 따라가다가 헷갈릴 만 할 즈음에
친절하게 표지판이 안내 해 줍니다.
자유 여행의 묘미는
뚜벅이의 묘미는 이런 것 같습니다.
길가에 핀 꽃들도 볼 수 있고요.
캥거루 동상도 만납니다.
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있지만 너무 찰떡같이 호주와 잘 어울립니다.
위풍당당한 캥거루 표정과 자세
그리고 걷다보니
에코포인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카툼바 역에서 4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들 구경하면서요:-)
예상은 했지만
최악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스모그로 인해서 멋진 자연경관과 푸르른 빛을 볼 수 없었어요.
에코포인트에서 바라보는 세자매 봉
이 봉우리는 다루그(Darug), 군둔구라(Gundungurra),위라주리(Wiradujri),다왈(Dharwal) 전통 원주민 부족 국가의 영토를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원주민 전설에 따르면, 이 기둥운 한때 메니(Meehni), 윔라 (Wimlah), 구네두 (Gunnedoo) 라는 이름의 아름 다운 세 자매였는데 강력한 힘을 지닌 부족 장로가 이들을 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세자매봉과 사진 찍고,
돌아와야 했어요.
ㅜㅜ
블루마운틴은 오기 쉽지 않은 곳이지만서도
너무 스모그가 많이껴서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스트라 필드로 왔습니다.
한국 음식이 먹고싶어서요! :-)
치킨 먹으러 왔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스필드에서 유명한
LAB 빵집도 구경했습니다.
한국의 빵맛이 그리우면 LAB으로 가도 될 것 같아요 :-)
너무 한국적 분위기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스필드의 다른카페에서 커피를 먹고,
꼬꼬치킨으로 들어가 치킨까지 먹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남아있네요!
밤에 빛나는 큰 트리는 어둠을 밝혀 주는 오아시스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0
아쉽지만 블루마운틴은 다음에 다시 한번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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